우르드바 무카는 입을 위로 향하고 있는 것을, 스바나는 개를 뜻한다. 이 자세는 개가 공중으로 머리는 치켜들어 쭉 뻗은 모습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방법
얼굴을 아래로 향하고, 배를 마루에 대고 엎드린다.
발을 30cm 정도 벌린다. 발가락은 뒤로 가게 한다. 손가락은 머리 방향으로 하고, 손바닥을 허리 옆에 놓는다.
숨을 들이쉬며, 머리와 몸통을 들어올려서, 팔을 완전히 쭉 뻗으며, 머리와 몸통을 최대한 뒤로 젖힌다. 마루에 무릎이 닿아서는 안 된다.
다리를 펴서 무릎에 힘을 준다. 이때, 무릎이 마루에 닿아서는 안 된다. 체중은 손바닥과 발가락에만 둔다(사진 74).
사진 74
척추, 넓적다리, 종아리가 완전히 뻗쳐지고, 엉덩이는 수축시킨다. 가슴을 앞으로 내밀고, 목을 완전히 뻗고, 최대한 머리를 뒤로 젖힌다. 팔 뒷부분 역시 쭉 뻗어야 한다.
깊은 호흡을 하면서, 30초 ~ 1분 동안 이 자세를 유지한다.
팔꿈치를 구부리고, 뻗은 몸을 풀어서 이완시킨다.
효과
이 자세는 척추에 활력을 주며, 특히 등이 경직된 사람들에게 권한다. 이 동작은 요통, 좌골신경통 및 척추디스크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롭다. 이것은 척추를 강하게 하고, 등의 통증을 제거한다. 가슴의 확장으로 폐는 탄력이 증대된다. 골반부에 피가 잘 순환되어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
2013년 생산된 인강용 넷북(JM121-pd4500)에 헤놀(Juns-Loader-1.02b + 3615 + DMS 6.17)을 올리고 플렉스(plex)서버 + 웹서버로 4년이상을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올해 상반기에 타오발 나스가 엄청난 가성비(풀옵 배송비 포함 6만원)로 뽐질을 부추기고 있었지만, 기존의 시스템에 저장용량(1T)을 제외하고는 전혀 부족함을 못 느꼈기 때문에 뽐질에 빠지지 않고 한해를 잘 마무리 하는 중이었지요.
그런데 10월 초순 어느날, 헤놀 웹서버에 접속하려고 하려는 순간 접속불가 메세지와 동시에 모든 볼륨들이 사라지면서 디스크를 찾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마침 워드프레스로 웹페이지 구축하는 재미에 빠져있던 시기라 여지껏 만들어놓은 웹서버가 날아갔다 생각되니 정신이 아득해 지더군요.
다행히 헤놀을 두세번 재부팅하니 디스크도 찾아지며 볼륨도 돌아오고, 중단된 패키지도 재설치하니 정상으로 돌아오긴 했습니다만 놀란 마음은 이미 넷북을 버리고 타오나스를 들여야겠다는 쪽으로 기울어졌습니다.
타오나스는 타오바오에서 파는 NAS 완제품을 뜻합니다. 타오바오는 중국어만 제공되며, 중국내에서만 웹페이지 접속과 배송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VPN을 이용해서 가입, 쇼핑, 결재까지 마쳐야 하고 배송은 배송대행 서비스를 이용해야하는 불편이 있고, 오배송이나 하자 발생시 조정이 어렵다는 위험부담도 있습니다. 물론 이 과정만 능숙하게 해낼 수 있다면 중국 내수시장의 엄청난 가성비를 만끽할 수 있다는 특장점도 있지요.
제경우에는 번거로움과 위험부담을 피하고자 구매대행사이트를 이용하였습니다. 타오바오 구매대행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사이트가 나오는데, 보통 타오바오에서 검색한 물건의 링크를 구매대행 사이트에 붙여넣기 하면 원화가격 + 배송비 + 구매대행 수수료가 결재되는 시스템입니다. 저는 마침 네이버쇼핑에서 검색해서 구입하였는데, 11월 5일에 결재하여 11월 18일에 도착하였으니, 기본 2주정도는 생각하셔야 합니다.
네이버에도 구매대행이 있지만 가격이 싼편은 아닙니다. 사진에는 B형이라고 되어 있지만 A형이 오는 경우도 있다고 써있습니다. 제가 A형 받았어요…T_T 주의하세요.
참고로 Qoo 10에서도 판매하니 쿠폰이 있으신분들은 8~9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가격대가 싼 A형이 왔습니다. 내부에 msata 1,stata 5,내부USB 2,외부usb 4가 확보되어 있으며, usb 3.0은 아직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넷북하드의 용량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공유폴더를 새HDD로 이동.(제어판 – 공유폴더 – 편집 – 일반 – 위치 – 볼륨2 로 설정)
주의사항
보드백패널이 보드와 케이스에 정확하게 맞는지 확인해보세요. 제경우에는 유격이 있어 4개의 메인보드지지볼트 중 후면부 2개를 빼고 설치해야 했습니다.
케이스와 보드의 공간을 유지시켜 주는 지지볼트. 생각보다 높이가 다양하다.
디스크 트레이에 디스크를 고정할 경우 트레이 하단이나 옆면에 나사를 끼워 고정해야하는데, 나사머리 부분이 두꺼우면(둥근경우) 나사머리로 인한 트레이 유격이 생겨 sata 커넥터 높낮이가 맞지 않습니다. 제경우에는 나사 대신 테이프를 붙여서 해결했습니다.
납작머리볼트. 이 놈을 구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기본제공되는 중국산 ssd를 그냥 쓸 경우 DSM업데이트시 로더교체의 어려움에 볼륨용량부족압박 시달리게 됩니다. 가능하면 usb로더로 교체하여 사용하길 추천합니다. 저는 ssd캐시로 쓰려고 시도해봤으나, ssd자체 속도가 극악이라 오히려 전반적인 시스템의 속도가 더 늦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봉인.
설치 완료 후
앞으로 3년은 케이스 열어볼 일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장점
헤놀 돌연사에 대한 근심을 10만원어치 유예시켰습니다.(3년은 버텨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HDD 베이의 숫자가 내장6 외장6이 가능하여, 용량확장이 쉬워졌습니다.(굴러댕기는 하드를 활용할 수 있겠지요…)
3615 + DSM 6.17에서 918 + DSM6.22 로 업글이 되어 H/W 트랜스코딩이 가능해지고 자잘한 버그가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