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하기 위한 정보들
코로나19의 제한속에서 어렵게 예약한 사이트. 부산에서 가까워 저녁에 출발해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경상권에서 바다 바로 옆에 있는 야영장을 찾는다면 꼭 가봐야할 야영장입니다. 근처에 농협 하나로 마트가 있어 캠핑장 보기도 좋고, 숯불로 불멍도 가능합니다. (단 장작류는 일체 불가능) 코로나라 샤워장을 쓸수 없다는 점만 빼고는 모든것이 완벽합니다.
특히 솔밭 사이트 쪽을 선택한다면 해먹은 필수입니다.
작천정 야영장과 더불어 거리와 시설의 편의성 때문에 가장 자주 찾는 캠핑장입니다. 들어갈 때 입구에서 모든 입장인원의 체온을 재고, 손목띠를 한 뒤 입장합니다. 데크용 앵커팩(오징어팩)을 대여할 때는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울주해양레포츠센터(로그인 필요)에서 하면 됩니다. 보통 월초에 추첨예약하나,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수시로 예약 가능 사이트 위치와 시기가 변합니다.
2019년에 유일하게 두 번(캠핑 일지 4, 캠핑 일지 7)을 갔던 캠핑장입니다. 5월초에 추첨을 접수한 D21이 30:1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되어, 순간 로또를 샀어야 했나 생각했습니다.^^/
부산에서 1시간 거리로 가깝고, 주변에 간절곶과 같은 관광지도 풍부합니다. 샤워장, 화장실, 세척장 모두 S급으로 관리되며 주차장도 정문쪽과 레포츠센터쪽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관리실에서 데크용 픽과 수레도 대여해 줍니다. 이전의 캠핑일지(캠핑 일지 4, 캠핑 일지 7)에서도 언급했지만 경상도에서 이만한 캠핑장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신불산의 작천정 야영장(캠핑 일지 9)도 주변 환경이 정말 좋았는데, 유지관리 부분만 따진다면 오히려 울주해양레포츠센터 야영장이 더 좋은듯 합니다. 울산에서 야영장 운영은 정말 잘하고 있는 듯 합니다.(뭐하냐 부산?)
바닷가 해변 바로 옆에 캠핑장이 있어, 물놀이 하기도 좋습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바닷가가 한산했는데, 오후가 되니 어디선가 하나 둘 펼쳐지는 해변의 노지 텐트들…..저녁무렵에는 캠핑장 텐트보다 해변가 텐트가 더 많아졌습니다.^^/
울주해양레프츠센터의 프로그램이 상당히 좋으나,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입실할 때 입장객 모두 하차하여 간단한 서류작성과 체열체크를 진행합니다. 차로 5분 거리 안에 하나로마트, 편의점, 식당 모두가 갖추어져 있으며, 진하해수욕장이 바로 옆에 펼쳐져 있어 물놀이 하기도 좋습니다.
울주해양레포츠센터 쪽으로 해맞이로가 산책길로 나있어 옆해변인 솔개해수욕장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울주해양레포츠센터(로그인 필요)에서 하면 됩니다. 보통 월초에 다음달 예약자리를 추첨합니다. 행운이 두번 오진 않네요. 욕심을 과하게 부렸나 봅니다. 저는 7월에 탈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