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8일(1박)
시립과 군립 캠핑장의 빈 자리가 없어, 2020년 5월에 급하게 예약하고 왔던 기억을 되살려, 다시 와봤습니다.(생각보다 예약이 쉽게 되네..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주말 날씨가 장난이 아니어서, 여유분이 많았던 것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비바람 치는 무서운 밤을 경험했죠.)

캠핑장 위치와 환경
장안캠프는 부산 기장군 장안사 근처의 민간 캠핑장으로,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하면 40분만에 도착가능합니다. 캠핑장 입구쪽에 식당들과 편의점이 있어 큰 준비없이 가도 현장에서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합니다. (단 마트와는 거리가 있어 기본 장은 봐와야 합니다.)



캠핑장은 크게 대여텐트 사이트, 데크 사이트, 파쇄석 사이트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대여텐트 사이트의 경우, 기상이 좋지 않아도 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특이사항
주중에는 개장을 하지 않고, 주말만 개장합니다. 월박 캠퍼들이 많으며, 장작 불멍이 가능합니다. 어린이 들을 위하여 지붕이 있는 방방이 있으며, 여름에는 간이 수영장도 운영을 합니다. 일요일에는 1시까지 퇴실이라 오전에 비교적 여유가 있으며, 미취학 아동을 동반한 가족 캠퍼들이 많습니다.

예약하기
네이버 카페에서 예약을 받습니다. 먼저 가입을 하고, 매주 예약 게시글이 올라오면 여기에 댓글을 달아 신청하는 방식입니다.
야전식사

- 버섯 차돌박이 구이
- 돼지 양념구이
- 김밥 + 도시락 라면
- 다수의 과자
- 바나나